혜민스님 활동중단(+건물주 논란)

2020. 11. 16. 11:22세상의 모든 이슈/사회이슈

 

# 혜민스님 활동중단(+건물주 논란)

 

 

혜민스님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혜민스님은 방송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집을 공개한 뒤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혜민스님은 참회를 하며, 11월 15일 오후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부처님 말씀으로 다시 수양하고,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승려의 본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크다"며 모든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혜민스님은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실망하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참회한다"며 저는 지금이 일들로 분초를 다하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실망을 안겨 드려 거듭 참회한다고 덧붙엿습니다.

 

 

 

 

혜민스님은 최근 한 방송에서 자신의 남산타워 뷰가 보이는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됐고, 불교의 무소유 문화와 배척된다는 지적이 나왔고, 스님의 모습이 아닌 일반 사람과 다를 바 없는 가짜 스님이라는 비판도 들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그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건물을 보유하였고,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에 팔아 이익을 챙겼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불교를 강하게 비판해온 외국인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은' 전날 자신의 SNS에 혜민은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부처의 가르침을 전혀 알지 못하는 도둑놈뿐이야"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근그는 혜민스님의 활동 중단 선언을 접하고 난 뒤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혜민스님과 통화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를 옹호하였습니다.

 

 

 

 

 

현각스님은 페이스북서 "아우님, 혜민스님과 이른 아침 통화를 했다. 사랑과 존중, 깊은 감사로 가득 찬 통화를 하였다. 혜민스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평가해, 빠른 태세전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1974년생인 혜민스님은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입니다. 출가 전 한국 이름은 주봉석이라고 합니다.

 

 

 

 

 

 

그는 20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턴대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7년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를 하였습니다.

 

최근까지 그는 영국이코노미스트지 한국 특파원 출신인 다니엘 튜더와 명상 앱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무소유를 강조하는 불교의 문화와 그와 상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혜민스님의 모습에 대중들은 어떠한 입장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혜민스님 활동중단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