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공판 투표 조작 인정

2020. 11. 9. 14:05세상의 모든 이슈/연예이슈

# 아이돌학교 공판 투표 조작 인정

 

 

대국민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아이돌학교의 책임프로듀서였던 김모씨가 9일 오전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업무방해 등 혐의 첫 공판을 마쳤습니다.

 

김씨 등 제작진 2명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의 법률 대리인은 현재 김씨는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 중"이라며 조작 의혹을 인정하면서도 법적으로는 업무방해, 사기 혐의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PD 측은 순위의 집계는 pd 본 업무이기에 회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시청률이 너무 낮아 시청률을 회복하기 위해 회사를 위해 했던 일이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CJ 소속 성명 불상의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관계자들을 사기의 공동점범 혐의 및 증거인멸교사 공동정범 혐의뢰 고소, 고발하였습니다.

 

이에 경찰은 제작진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9월 제작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후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1심에서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김PD와 안준영PD측은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PD 측은 11회 생방송 순위를 조작했다고 하였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팬덤이 가장 두터운 출연자에 대한 탈락을 모의했으면 기억이 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프로듀스 101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의 전 시리즈, 아이돌학교 등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의혹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조사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돌학교 공판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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