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8. 00:14ㆍ세상의 모든 이슈/사회이슈
# 최철원 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
최철원 아이스하키 협회장 당선 논란
영화 베테랑의 소재가 된 맷값 폭행의 가해자 최철운 마이트앤메인 대표(51)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새 회장으로 당선돼 파문이 예상됩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4대 회장 선거가 투표율 80%로 마감된 가운데 최철원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철원 대표는 62표를 얻어 20표에 그친 전영덕 전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을 이기고 당선되었습니다.
최철원 대표가 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 논란이 된 이유
고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조카인 최철원 대표는 2010년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된 '맷값 폭행' 사건의 장본인입니다.
'맷값 폭행 사건이란 당시 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SK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탱크로리 기사를 회사 사무실로 불러 야구방망이와 주먹으로 때린 뒤 맷값으로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최철원 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에 대한 아이스하키계 내부의 반응
아이스하키계 내부에서는 최철원 대표가 전용시설 확충과 실업팀 창단 등을 공약으로 내건 것에 기대를 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대표 당선을 두고 논란은 쉽게 가라안지 않는 상황입니다.
대한체육회가 최철원 대표의 과거 행위를 결격사유로 판달할 소지가 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대한체육회에 엄격한 판단을 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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