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수 근황 전원일기 실제나이 프로필(+출소 후 일용직)

# 박은수 근황 전원일기 실제나이 프로필(+출소 후 일용직)

 

■ 박은수 프로필

 

출생	1952. 10. 10
나이	70세, 만68세
데뷔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
학력사항	중동고등학교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결혼	1979년 5월 26일 부인(문윤희)

 

1974년 10월 10일생으로,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역으로 유명했으나 부동산 사기, 영화 제작 투자 사기, 인테리어 비용 미지급 등 여러 사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2010년 사기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아 범죄자가 되었고 출소 이후에는 배우 활동은 은퇴하였다.

 

 

 

 

 

■ 출소 후 근황

 

 

MBC 인기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은수가 출소 후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편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강원도의 한 돼지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박은수의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 촬영을 거절했던 박은수는 "일하는 거 이외에는 찍을 게 없다.

 

그것도 괜찮으시면 찍으셔라. 이제 거짓말할 이유도 없고 가식으로 할 이유도 없다"라고 말했다.

 

 

 

 

 

 

돼지 농장에서 일당 10만원을 받고 일한다는 박은수는 자신을 반성시킨다는 의미에서 여기 와서 고생하는 거다. 먹고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남들 받는 만큼 받고 또 그 한도 내에서 먹고 자고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가 오랜 공백기를 갖게 된 이윤느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었다. 박은수는 2008년부터 크고 작은 사기 사건에 휘말려 법정을 여러 차례 오갔다. 이로 이한여 구치소에 수감된 적도 있다.

 

 

 

 

박은수는 "구치소에서 나왔는데 창피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전원일기 '일용이' 역할을 할 때부터 이미지가 좋았는데, 어떻게 얼굴을 들고 나가겠나.

 

일부러 사람들을 피했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영부영 10년이 지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라면서도 하지만 어딜 가도 사연이 있고 이유가 다 있다. 가만히 생각하니까 그야말로 자업자득이구나 싶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은수는 구치소는 열흘도 안 돼 나왔다. 하지만 내가 얼마를 있었건 이미 세상에 다 알려져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당시 항변을 많이 했지만, 여기까지 오게 됐을 때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이 들더라.

 

뒤집어 생각해보니 내가 부족하고 잘난 척도 하고 그랬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라고 오랜 시간 자숙하게된 배경을 밝혔다.

 

 

 

 

 

 

처음 제작진이 찾아갔을 때 박은수는 선뜻 촬영에 임하지 못했다. 그는 "사실 처음에는 촬영을 안 하고 싶었다. 반성의 기회로 10년을 쉬고 있었는데, 좋은 모습도 아니라서 반대하다가 제작진의 설득으로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은수는 2016년에 구치소에 수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항의해서 기사는 내려갔는데 이미 잘못된 뉴스가 알려진 뒤였다"라며 당시 나온 정정보도를 아직도 휴대폰에 저장하고 있다.

 

억울함도 있지만, 치매 걸린 장모님도 모시고 있고, 아내 보기도 미안하고 조용히 있어야겠다 했던 것이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돼지 농장에서 일하게 된 사연을 묻자, 평소 잘 알던 농장 사장이 '그러고 있지 말고 나와서 일이나 하면 어떻겠냐'라고 제안을 하길래, 몸과 마음도 정화할 생각으로 일한게 어느 덧 3개월 정도 일했고, 현재는 농장에서 나온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농장일은 당연히 힘들었고,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삶을 통해 배운 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았다. 뒤늦게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에 복귀할 의향도 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는 아무래도 기회가 오면 다시 작품도 하고 싶고, 후배 연기자를 육성하고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르고 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 기회가 있다면 다시 대중문화를 위해 일조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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