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오징어 코로나 검출

2020. 9. 21. 20:44세상의 모든 이슈/사회이슈

 

◈ 수입 오징어 포장지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냉동 오징어 포장지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지린성에서 수입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 포장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0일 보도했습니다.

 

 

지린성 보건 당국은 이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수입 냉동 오징어를 구매하거나 먹은 사람은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검출된 이 오징어는 지린성 훈춘시 소재 한 회사가 수입해 지린성 곳곳의 냉동 수산 도매점을 통해 유통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수입 냉동식품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국 산둥성 당국은 수입 냉동 수산물의 포장지 샘플 3개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국영 CCTV는 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당에서 사용하려던 에콰도르 냉동새우 포장지 바깥쪽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의 수입 오징어 포장 검출에 대한 입장!

우리나라 방역당국은 21일 중국 지린성이 수입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 포장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음식물 섭취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러스는 혼자 생존할 수 없고, 동물이나 사람 등 숙주가 필요하다"며 식품 포장지 표면에서만은 증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린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창춘의 한 식품회사 냉동 오징어 제품 포장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중러 접경인 지린성 훈춘의 한 회사가 러시아에서 수입해 지린성 곳곳 냉동 수산 도매점을 통해 팔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러시아산 수입물을 적지 않게 수입하면서 이를 통한 감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데, 이에 대해 정 본부장은 "물론 코로나19 유행이 많은 나라에서 냉동 식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감염됐고, 그분들이 포장하는 과정에서 겉표면에 비말이 묻었거나 오염될 가능성은 일부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장시간 생존하거나 증식하기는 어렵고, 유통 과정에서 전염력이 있는 상황으로 전달되는 것은 가능서이 굉장히 낮다고 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것을 통한 전파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그러면서도 만약 이러한 식품이나 포장지를 다뤘을 때 그 부분이 불안하다면 손 씻기를를 열심히 함으로써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람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무서웠지만, 이번 중국의 발표로 인하여 수입산 음식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할 것 같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는 유통과정에서는 전염력이 낮다고 발표했지만, 앞으로 수입산 오징어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입오징어 코로나 검출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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