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결혼 남편은?

 

※ 권미진 결혼, 50kg 감량 후에 만난 남편

개그우먼 김미진이 29일 서울 강남 엘레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입니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달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날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해당 글에서 " 말 한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러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고 적었습니다. 권미진은 소개팅을 하러 나간 자리에서 예비 신랑을 만났고, 6개월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면서 두 번째 만남에서 지금 남편과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만나고 한 달이 지날 때까지 직업도 몰랐는데 고생시킬  것 같지 않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에 대해 '장점은 더 크게 여겨주고 단점도 존중해주는 사람"이라며 오빠를 만나면서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됐다. 남에게 기대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빠는 만나면 뭔가 든든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권미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라며 제가 지금껏 누군가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때 '너도 나를 사랑해줬음 좋겠다'의 의미를 담아서 고백했다면 금 제 뱃속에 귀한 생명에게 말하는 사랑해는 존재만으로 고마워의 의미인 것 같다"고 엄마가 되는 심정을 전했습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권미진은 2007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었으며, 이후 2010년 kbs2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습니다. kbs2 예능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에서 무려 50kg 가까이 체중감량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남편의 이름은 김창배이고, 결혼식은 8월 29일에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8월 13일 "권미진이 임신 초기로, 내년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권미진과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예비신랑 김창배 씨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개그맨 동료인 김원효, 장기영, 이승윤, 류근지, 이종훈, 송영길, 이원석, 이성동, 조수현, 김혜선, 김장군 등 개그 동료들과 헬스걸 당시 권미진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트레이너들이 들러리로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하고, 9년째 요요없이 50kg대 몸무게를 유지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롤모델이 된 권미진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까지 권미진 결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