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공판 투표 조작 인정
# 아이돌학교 공판 투표 조작 인정 대국민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아이돌학교의 책임프로듀서였던 김모씨가 9일 오전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업무방해 등 혐의 첫 공판을 마쳤습니다. 김씨 등 제작진 2명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의 법률 대리인은 현재 김씨는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 중"이라며 조작 의혹을 인정하면서도 법적으로는 업무방해, 사기 혐의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PD 측은 순위의 집계는 pd 본 업무이기에 회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시청률이 너무 낮아 시청률을 회복하기 위해 회사를 위해 했던 일이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CJ ..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