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봉쇄령 통제불능

2020. 10. 30. 03:40세상의 모든 이슈/사회이슈

# 프랑스 봉쇄령 통제불능

 

 

코로나19 확진자가 엄청난 숫자로 증가함에 따라 사실상 통제불능의 상태가 된 프랑스가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8일 오후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이달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0시부터 최소 12월 1일까지 프랑스 전국에 봉쇄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봉쇄령은 내려졌지만, 처음 시행됐던 지난 3월~5월과 달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공공 서비스는 계속 오픈하도록 했습니다. 

 

 

보건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는 약속아래 농장과 공장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식당과 술집을 비롯한, 비필수적인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회사에 출근하기 보다는 재택근무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국경은 계속 오픈이지만, 지역간의 이동은 불가능해졋습니다.

 

필수품을 사야 할 때, 예를 들면 출근할 때, 마트에 갈 때, 병원에 갈 때,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줄 때, 등은 예외적으로 이동이 허용되며, 매번 이동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집단면역의 국면에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프랑스 국민 40만명이 목숨을 잃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프랑스는 중환자실 병상을 차지한 코로나 환자가 3천36명으로 11월 중순까지 9천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봉쇄령 시행 2주 후에 상황이 호전된다면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며, 코로나 신규 확진 규모를 5천명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사이 3만6천437명으로 늘어 총 123만 5천 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스폐인을 제치고,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가 됐습니다. 유럽은 태가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 비하면 경미한 수준이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봉쇄령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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