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사죄 5.18 학살 인정

2020. 10. 17. 03:37세상의 모든 정보/시사,정치 정보

 

# 육군총장 사죄 5.18 학살 인정

 

 

육군총장에 대한 국정감사가 충남 계룡대에서 이뤄졌습니다. 국정감사 자리에서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은 5.18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이 5.18 관련 사건과 관련해서 사과를 한 건  육군 40년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2018년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이 공식 사과를 한 적은 있지만, 육군 총장이 이례적으로 사과한 것은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국정감사에서 1980년 5월 18일에 광주 시민의 민주화 운동에 군대가 개입한 것은 굉장히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설훈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군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남영신 육군총장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육군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는 설 의원 요청에 대해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남영신 육군총장이 사죄를 한 이유는 더민주 설 의원이 5.18 당시 군이 민주주의를 외치는 수많은 광주 시민을 향해 총칼을 휘두르는 만행이 있었다. 40년간 역대 육군총장 누구도 사죄하거나 무릎을 꿇은 일이 없다"고 질의한 데에 따른 행동이었습니다.

 

 

 

 

# 남영신 육군총장의 프로필을 알아보자면

 

그는 창군 사상 처음으로 ROTC 출신 육군총장이 되었습니다. 학군 출신 육군총장은 육군 창설 이후 72년만의 기록이고, 그동안 육사 출신이 19대부터 48대까지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총장을 해온것을 보면 이례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고향은 울산이며, 학력은 동아대학교 교욱학과 졸업으로 ROTC를 거쳐 보병 소위로 임관을 하였습니다. 육군 3사단 사단장을 거쳐,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사령관, 최근까지 대한민국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육군총장 사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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