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법정제재 이유는?

# 편스토랑 법정제재 이유는?

 

 

연예인들이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이 개발한 메뉴를 출시하는 kbs 프로그램 편스토랑이 법정제재에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습니다.

 

 

방통위의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특정 주류 상품에 부적절한 광고효과를 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길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스토랑은 지난 7월말부터 8월 초까지 술안주 최고 궁합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술안주 요리를 개발하는 내용을 3주동안 방송했습니다.

 

이때 소주병과 맥주병의 브랜드가 변형된 상태로 지속적으로 노출한 것과 소주 광고의 한 장면을 출연다들이 따라 하는 모습을 방송했습니다.

 

 

 

광고심의소위원회는 "내용 전개상 일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특정 회사 상품을 지속적으로 노출했고, 이러한 것은 직접적인 광고 효과로 볼 수 있고, 음주 장면을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법정제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편스토랑 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도 권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놀면 뭐하니는 간접광고 상품을 단독 화면으로 노출했고, 출연자들이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장면을 부각해 시청의 흐름을 방해했다는게 이유입니다.

 

광고심의소위원회는 간접광고 상품을 반복적적으로 노출해 시청 흐름을 저해하였으나 특별 기획과 관련된 수익 금액을 기부할 계획인 점을 감안해 심의규정을 준수할 것을 권고한다며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법정제재는 규정 위반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 소위회의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됩니다.

 

 

편스토랑이 이번에 법정제재를 받게 된다면 해당 방송사는 방통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편스토랑 법정제재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