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라디오 사과

2020. 9. 4. 01:08세상의 모든 이슈/사회이슈

 

※ KBS라디오 사과, 6살 아이에 '야하다' 성적 발언!

KBS 아나운서 이상호(44)가 kbs2 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을 진행하던 중 6세 남아를 대상으로 '야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자 제작진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3일 KBS 2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 제작진은 "진행자의 부적절한 반응으로 청취자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심각한 국면에서 적절치 못한 농담은 자제했어야 함이 마땅하나 국민의 정서를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부주의했음을 뒤늦게나마 인지하고 거듭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이상호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을 생방송 진행하던 중 '여섯 살 아들이 씻고 나오면 속옷도 안 입고 마스크부터 쓰고 나온다는 '청취자 사연을 읽었습니다.

 

이어 이 아나운서는 "귀엽다"며 조금 야한데? 마스크만 쓰고. 귀엽잖아요. 그냥 야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어린아이를 두고 "야하다"라고 한 이 아나운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또한 일부 청취자들은 6살 아이를 상대로 "야하다"란 표현을 쓴 것은 성 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항의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으로 인해 이상호 아나운서의 하차를 요구하거나 심지어는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옳은 말을 써야하는 직업인 만큼 "야하다"라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상호 아나운서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KBS2 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과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프리낸서로 활동 중인 전 김민아 아나운서도 중학생 남자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현재 활동 중인 남자 아나운서가 옳지 못한 발언으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라디오 사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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